일상

집 전구를 LED 전구로 갈아보았어요

짹니 2020. 5. 10. 15:33

안녕하세요 잇님들 ㅋ
블로그를 꾸준히 해야하는데
2020년도 꿀연휴를 만끽하다보니
한동안 못올렸네요...ㅠㅠ

이제부터라도 다시 초심으로 1일1포스팅까진 못하더라도 꾸준히 하려 노력해야겠습니당ㅋ

오늘은 일요일, 집에서 혼자 아침에 일어나서
꼭 챙겨보는 방송프로가 있어요 ㅎㅎ
바로 다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동.물.농.장!!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죠 ㅋ
동물들을 좋아해서 보긴하는데
매번 즐거운 얘기만 해주면 좋으련만
이면의 가슴아픈 사연을 접하게 되면
많이 가슴이 아프기도 하죠..ㅎㅎ

어제 비가 오고 나서 오늘은 날씨가 맑을거라
기대했는데 음.. 커튼을 켜보니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네요...ㅠㅠ

안그래도 빛이 잘 안들어와 어두운 집에
하늘까지 흐리니 어둑어둑...ㅠㅠ

그러다가 전에 거실에서 쓰고있는 전등을
갈다가 만 어느날이 생각나서 오늘은 시간여유도 많으니 생각난 김에 전구를 갈아봐야겠습니다.

이가 빠진듯 몇몇 전구에 불이 안들어오고 있죠 ㅠ
사실 꺼진 전구수 만큼 LED전구로 교체해 쓸까 하여 몇개만 사왔었는데 사온 전구중에 하나가 불량이여서...;;; 마저 다 달지 못하고 우선 LED전구만 사온 상황이에요.
이번엔 전체 전구를 LED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전구의 모습.
전구가 좀 자주 나가는 편이여서 벌써 이번이 세번째 가는 상황인데 마트를 다 뒤져도
구형모델이라그런지 이젠 요 모델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ㅠㅠ 매장 점원이 요즘 누가 일반전구 쓰냐... 전기도 덜먹고 오래가고 밝은 LED쓰지... 그러길래 이기회에 LED로 바꿔보렵니다.ㅎㅎ


제가 구입해온 녀석은 요녀석이에요 ㅋ
전에 쓰던 전구가 모양도 예쁘고 해서 같은 종류를 찾아봐는데... 전에쓰던 전구와 모양은
비슷했지만 소켓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저희집엔 달수가 없었기때문에 전에쓰던 모양은 그냥 포기하고 소켓 사이즈에 맞는 전구로 구입했어요


1층 관리실 가서 경비아저씨께 사다리를 빌려왔어요 ㅎㅎㅎ
저희집은 복층구조로 되어 있어서 거실 천장이 높기때문에 사다리를 이용해야 했죠.


자, 이제 전구를 갈기 위해 불을 꺼놨어요.
그리고 혹시 모를 감전에 대비해 집 싱크대에 있는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ㅋ

전등 케이스가 좀 특이하게 생겼어요.
우선 유리관을 고정시켜주는 저 작은 쇠막대를 돌려서 하나씩 빼줍니다.

유리관이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그리고 기존의 전구를 빼서 새로산 LED전구로 갈아끼워줬어요.

총 9개의 전구를 갈아주는데 등과 목에 땀이 좌르르...ㅋㅋㅋㅋ

전에 못갈아줬던 전구 5개를 모두 LED로 교체 완료!!


자, 이제 전원을 공급해서 불이 들어오는지, 밝기가 이전보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해볼게요 ㅋ

쫜~~^^ LED전구로 교체 완료!!!
아 근데 밝기는 사진으로 비교하긴 어렵겠네요..;;
블로그 시작하면서 카메라 하나 좋은거 사야겠다
생각은 많이 했는데...
카메라를 잘 몰라서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는...
ㅠㅠ

아무튼, 사진으로 확인은 안되지만
육안으로는 진짜 밝네요 ㅎㅎㅎ
집이 어두우면 나쁜 기운이 돈다는데
밝아지니 정말 사람사는 곳 같아서
분위기도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일상포스팅은 요기까지!
잇님들 즐거운 주말 마무리 되세용~^^♡